10년 이상 MBA 지원자들의 유용한 정보 공유의 채널로 기능하고 있는 해커스 MBA 게시판. 하지만 막상 가보면 낚시 글에, 답정너, 훌리들간의 싸움, 거기에 검색 기능도 약해서 유의미한 게시글을 특정하여 열람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정말 내공 있고 훌륭한 분들이 올려주신 좋은 글들도 많아요. 오늘은 저의 준비 과정 중에 도움이 되었던 글 몇개를 공유할까 합니다.
M7 지원 팁 : http://www.gohackers.com/?m=bbs&bid=mba_info&p=2&where=subject%7Ccontent&keyword=m7&uid=377495
- Chicago Booth 졸업생이 쓴 내공 있는 글
- MBA 스쿨들이 공통적으로 지원자의 Application에서 눈여겨 보는 요소들을 Breakdown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해주셨습니다.
- 지원자 입장에서 살펴본 M7 스쿨의 이미지 및 합격자 유형도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 특히 Booth의 컬러 및 Fit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지원하실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펙 가지고 가능성 묻는 분에 대한 충고 : http://www.gohackers.com/?m=bbs&bid=mba_info&p=11&uid=377720
- 약간 까칠한 글입니다만 한 번 읽어볼 만 합니다.
- 게시판에 올라오는 빈출 질문들이 보통 이런 것들입니다. 제 학부론, 제 학점으론, 제 경력으론, 제 GMAT과 토플 점수론, 이 학교 힘들까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학부, 학점, 경력 등이야 당장에 바꿀 수 없는 것들이지만, 위 사항들이 상대적으로 weak하다면 GMAT, TOEFL, 에세이로 만회하려는 노력을 해야겠지요.
- 문제는 질문하시는 분들이 단순한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는 거에요. 아니면 검색도 한 번 해보지 않았던지요. 그런 분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약간 뾰족한 글입니다. 좀 많이 단정적이긴 하지만 상처받을 필요도 없지요. 인터넷인데.
전 세계 384개 주요 MBA 총비용 : http://www.gohackers.com/?m=bbs&bid=mba_info&p=7&uid=377170
- 2년 동안 학비 및 생활비로 어느 정도 비용이 소요되는지 학교에서 발표하는 기준으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 대부분의 MBAer들에게 경제적인 문제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니만큼, 아니 사실 제일 큰 부분이죠, 읽어두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전 세계 지역별 포춘500 본사 및 MBA : http://www.gohackers.com/?m=bbs&bid=mba_info&where=subject%7Ccontent&keyword=%EB%B3%B8%EC%82%AC&uid=377797
- 주요 지역 별 소재하는 포춘 500 회사 및 MBA 스쿨을 정리해 둔 자료입니다.
- 미국 현지 취업을 노리시는 분이시라면 읽어보실만 합니다. 탑 스쿨의 경우 캠퍼스 리쿠르팅으로 많은 회사에서 학교로 찾아온다고는 하지만, 지역이 가까우면 네트워킹 및 리트라이얼 리쿠르팅 과정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니까요.
- 이 지역의 MBA는 이런 컬러가 있겠구나, 하고 유추하는 데에도, 에세이의 Why us? 질문에 대한 답변 쓸 때 에도 유용하게 참고 가능하실거에요.
더 많은 좋은 글들을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다시 찾으니 보이질 않네요 ㅜㅜ
찾게 되면 이 글을 업데이트 하던지 제 2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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